지난해 11월 포항 지진에 따른 직·간접 피해 규모가 3천323억 원에 이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한국은행 포항본부는 도로와 학교 등 공공자산과 주택 등 민간자산 등의 피해를 모두 합치면 2천566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 지진 때문에 생긴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역 내 수요가 감소하고, 공장설비가 복구되기까지 생산 활동이 줄어드는 등 간접적인 경제활동 손실도 757억 원에 이른다고 분석했습니다.<br /><br />한국은행의 이런 분석은 정부가 발표한 피해 규모 546억 원보다 6배 이상 많은 수준입니다.<br /><br />한국은행은 일본 사례를 참고해 피해액을 산출했고, 복구비용도 실제 필요한 돈을 기준으로 추산해 정부 발표와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이윤재 [lyj1025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50416434191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